[내돈내산 경주 맛집] 경주 원조콩국 (콩국/ 콩국수/ 생콩 우거지탕/ 파전)

<경주 맛집: 경주 원조콩국>

경주 여행 중 특히 기억에 남는 식사 중 하나
내돈내산 경주 맛집 경주원조콩국을 소개하려 한다.

저녁 시간에 방문하였는데,
식당 앞에 주차장도 있었고
아무래도 로컬 식당이어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경주원조콩국의 메뉴!

따뜻한 콩국이 특히 유명한 집이다.
콩국은 양이 많지 않고 간식/
애피타이저 느낌이라는 후기를 보고 가서,

세 명이서 따뜻한 콩국 1번 하나/ 콩국수 하나/
생콩 우거지탕 하나/ 생콩 해물파전 하나를 주문하였다.

콩국은 안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1번, 2번, 3번으로 나누고 있었다.

따뜻한 콩국 1번이 가장 먼저 나왔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다.
괜히 경주원조콩국의 대표메뉴가 아니었다.

콩의 고소함+ 꿀의 달콤함+ 찹쌀도너츠의
쫀득함이 어우러진 맛이었다.

찹쌀도너츠는 인절미의 식감이 났다.
본격적인 식사라기보다는 식사 전에
잠깐 속을 데워주는 느낌이었다.

두번째로 콩국수!

흔히 상상하는 콩국수의 맛이었고, 어쨌든 맛있었다.
경주원조콩국은 반찬이 특히 맛있었는데,
콩국수와 같이 먹으면 최고.

세번째로 파전

파전도 흔히 아는 그 맛이었는데 맛있었고,
밀가루 대신 콩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굉장히 부드러웠다.

마지막으로 생콩 우거지탕
국물이 정말 정말 진했다.

찐하고 고소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이다.
물론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버거운 느낌이 있었다.




경주원조콩국의 음식은 어른들이
정말 정말 좋아할 맛이었다.
특히 콩국은 어디서 흔히 맛볼 수 없는 맛이었고,
경주에서 먹은 것들 중 손에 꼽게 맛있는 음식이었다.

대신 하나의 메뉴만 먹으면 조금 물릴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메뉴를 시켜서 나누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경주원조콩국
:경북 경주시 첨성로 113 (황남동)

http://kko.to/IyjGLzgcv

경주원조콩국

http://naver.me/Gfp755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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